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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5

순창 동력 패러글라이딩 나는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사람이다. 그중에 예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패러글라이딩인데 정말로 감사하게도 산성 순장님 덕분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동력패러글라이딩을 하게 되었다. 동력 패러글라이딩은 기존의 패러글라이딩과는 다르게 위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동력을 가지고 아래에서 위로 날아오른다. ‘하늘을 마음껏 날고 싶어라. 대나무 헬리콥터!!’ 노래처럼 버킷리스트를 달성할 생각에 신이 났다. 하늘을 날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기고 싶었다. 하지만 좋지 않은 소식을 듣게 되었다. 꽤 많은 사람들이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해야 했는데 바람이 심상치 않았고, 요셉이와 나는 거의 마지막 순서이었기 때문이었다. 도중에 동력 패러글라이딩 장비가 고장이 났는지 교체도 하였고, 패러글라이딩을 운전해주.. 2023. 10. 31.
지역 고교생-대학생 교육봉사 프로그램2 오늘은 8주 동안 열심히 진행했던 고교생-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증이 나왔다. 지금부터 지역혁신플랫폼에서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2차 도전 이야기를 시작해보겠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나는 작년에 진행했던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피드백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진행했던 1차 멘토링 프로그램은 형식적인 느낌이 강했다. 코로나 상황과 물리적 거리로 인해서 대면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기 어려웠고, 그로 인해 멘티와 친밀감을 갖는 것에 있어서 어려움을 느꼈고, 멘티 친구의 필요를 정확하게 알아내지도 채워주지도 못했다. 그래서 나는 코로나라는 위기 속에서 이번 멘토링은 첫 만남은 무조건 대면 만남으로 진행할 것이고, 최대한 그 친구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멘토링을 진행하고자하는 다짐을 했다.. 2023. 10. 31.
삼성드림클래스 최종까지 오늘은 삼성드림클래스를 준비했던 최종결과가 나오는 날이다. 그래서 붙을거라고 확신까지는 아니지만 엄청 기대했던 나는 결과를 씨룸에서 확인하려고 컴퓨터를 켰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불합격이었다. 나는 그대로 얼어붙었다. 어느정도 붙을거라고 자신있었는데… 떨어지다니…ㅎㅎ 아무튼 나는 살짝 충격을 받았다. 나의 삼성드림클래스에 대한 도전의 시작은 아는 형의 대외활동 추천에서 시작되었다. 삼성드림클래스라고 하는 대외활동이 있는데 중학생들에게 공부를 알려주는 건데 시급이 39700원이나 된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와, 이거 무조건 해야겠다.’ 라고 결심을 했었다. 그렇게 군대를 가고 나는 전역하면 삼성드림클래스를 꼭 해야겠다고 매번 다짐했고, 전역을 했었다. 하지만 전역 후에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삼.. 2023. 10. 31.
도전장학금 이 날 드디어 도전 장학금 180만원이 내 계좌로 들어왔다. 군대안에 있을 때부터 도전장학생을 준비해왔고,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나는 군대에 있을 때부터 춘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봉사했던 실적, 휴가나왔을 때 공과대학에서 취업상담을 하는 등 꾸준하게 자계부 점수를 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결정적으로 전역 후에 도전장학생을 도전하기 위해 필요한 토익 점수를 따기 위해서 3달가량 꾸준히 공부하고 토익점수를 받았다. 그렇게 자계부를 계속해서 준비했지만 내 생각보다 높지 않은 점수여서 걱정도 됐다. 하지만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학생들에게 정보전달이 부족할 수 있겠다라는 기대를 하고 시험기간이었지만 도전장학생 준비를 하게 된다. 시험기간에 도전장학생 신청을 했었는데 그 때 도전계획서를 써야했었다. 그래서 그 계획서.. 2023. 10. 27.
방장산 이 날은 삭이형과 방장산에 가기로 한 날이다. 아침에 크루연습을 하고 등산을 가기 위해 택시를 타고, 버스를 타고 열심히 달려서 장성터미널에 도착했다. 이 산은 버스로 가기 어려워서 하일이형이랑 가려고 했는데 포기한 산이었다. 삭이형한테 차가 있기 때문에 감사하게도 이 산으로 갈 수 있었다. 이 산은 방역이 철저했다. 올라가는데 마스크 착용여부와 온도체크, QR코드 확인까지 아주 철저하게 검사했다. 담당관이 등산이 왕복 2시간정도 걸린다고 했다. 생각보다 엄청 쉬운산이라고 느꼈고, 우리는 출발했다. 둘 다 점심을 먹지 않은 상황에서 등반을 시작했기 때문에 배가 고파서 힘이 잘 안났다. 그래서 앉을 수 있는 장소를 찾았고 10분정도 걸으니 정자가 있었다. 거기서 김밥을 먹고 출발하니 확실히 힘이 났다. 방.. 2023.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