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CCC 협동간사 8번째 보고편지

9월 4일 동아리 알림아리

9월 4일에는 2학기 동아리 알림아리가 진행되었습니다. 날씨가 더울 것이라고 예상해서 이번에는 새로운 메뉴인 팥빙수를 만들었고, 많은 순장 순원들의 헌신으로 동아리 홍보를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9월 2일부터 5일까지 예비군을 다녀오느라 동아리 알림아리에 참여할 수는 없었지만 많은 학생들이 동아리에 관심을 보였고, 몇명은 CCC에 연결되는 열매를 보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가입한 친구들 중 초신자가 은근히 많은데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변화되는 놀라운 역사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예술대 & 아이공대 & 경사인대 모임

 

9월 한달간 제가 맡고 있는 예술대, 아이공대, 경사인대에 많은 모임들이 있었습니다. 순장모임을 통해 순모임을 점검하며 삶을 나눴고, 치킨 모임을 통해 서로 교제하며 친해지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특별히 감사했던 것을 나눠보고 싶습니다. 예술대에는 치킨 모임을 통해 거의 완전체 순장 순원들이 함께 모여서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고, 22학번 1명, 23학번 2명, 24학번 1명의 순원들이 순장교육을 신청해 순장의 삶을 기대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사인대는 형제 계보가 끊길 위험 속에 있었는데 새롭게 21학번 형제순원들이 많이 들어왔고, 여름에 들어왔던 한 지체는 순장교육을 신청해 이번에 순장의 삶을 결단하는 열매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공대는 감사하게도 순장의 계보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고, 관계전도를 도전시켜 학과에서 전도하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뿜는 순장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사역을 하면서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열매가 있기에 감사가 넘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24학번 리트릿

 

9월 6일부터 7일까지 24학번 대표단이 기획한 24학번 리트릿이 있었습니다. 예배도 드리고, 레크레이션도 하고, 나눔도 하면서 서로의 동역자로 세워져가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4학번 지체들이 서로 하나된 공동체를 이루어서 전남대의 캠퍼스 복음화라는 하나님의 꿈에 동참하는 리더들로 잘 세워져나가길 기도부탁드립니다 ㅎㅎ

 

 

순장교육 개강(무버순장반 강의)

 

순장교육이 9월 9일부로 개강했습니다. 저는 승준간사님과 함께 2학년 무버순장반을 맡아서 강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새롭게 '대답이 준비된 나'라는 변증 관련된 강의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처음 진행해서 어려운 부분들이 있지만 성장하고자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갈 때 변증에 대하여 공부할 필요가 분명히 있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순장들도, 간사인 저도 한단계 더 하나님이 준비하신 사람으로 나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9월 7일 한빛순 대면모임

9월 21일 한빛순 대면모임

 

9월 7일에 한빛순 첫모임을 진행했습니다. 태성순장님의 비전캐스팅으로 시작해서 새로 가입한 순장님들과의 교제도 하고, 북한 관련 퀴즈도 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9월 21일에는 서포터즈 순장님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통일비전에 대한 내용을 학생 TED 형식의 강의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탈북민의 삶을 그린 크로싱이라는 영화를 보고 각자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하나님이 한빛순을 통해서 일하시고, 열매를 보여주시는 것을 보면서 감사하게 사역하고 있습니다. 한빛순 활동에 참여하는 순장님들이 날이 갈수록 이 활동들을 통해 북한과 복음 통일에 대한 마음을 점점 키워나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9월 27~28일 전남대 CCC 순여행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곡성 목화마을로 순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66대 쉼표 연단이 방탈출 컨셉의 레크레이션을 준비했는데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눔 시간에 깊은 나눔을 통해 서로의 신앙과 고민을 나누면서 서로의 동역자로 세워져나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9월 중반까지는 너무 더웠는데 감사하게도 날씨가 선선해져서 좋은 날씨에 좋은 사람들과 좋은 여행을 다녀온 거 같습니다 ㅎㅎ

 

런닝크루 다시 시작!

 

개강하고 많은 고민 끝에 런닝크루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방학 중에 했던 런닝크루가 참여율도 저조하고, 방학 한정으로 진행하려고 했는데 씨맨들의 운동에 대한 필요가 너무 크게 느껴져서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요한 데 급하지 않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놓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운동도 이와 같은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체력은 곧 영성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씨맨들의 체력을 키워서 전남대의 영적운동을 일으키는 참 순장으로 잘 세워나가고 싶다는 생각에 런닝크루를 시작했습니다. 적극적으로 다들 열심히 참여해줘서 날이 갈수록 체력이 향상되는 성장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1. 전남대의 순모임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지금 전남대는 순모임을 살리는 사역에 열중하면서 집중하고 있습니다. 순장이 자신의 순원의 영적인 상태를 올바르게 진단하고, 하나님이 주신 사랑과 지혜로 그 순원의 영적인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 너무나도 필요합니다. 순장들에게 자신의 순원들의 영적인 상태를 진단할 눈을 주시고, 순원이 하나님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변화할 수 있도록 잘 도울 수 있는 지혜와 통찰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 전남대 이번 사역의 방향성은 관계전도입니다. 학과에 들어가서, 다양한 소모임에 들어가서, 세상에 들어가서 그곳에서 참된 순장의 삶을 살아가는 삶으로 전도하는 모습을 추구합니다. 전남대 씨맨들이 CCC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 가서 그곳에 예수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그리고 그를 통해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3. 저는 매주 많은 학생들을 만나며 순모임과 성장순 등의 사역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모임들의 생명력이 정말 중요합니다. 제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닌 성령의 능력으로 해야 영혼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모임들을 진행할 때 성령충만함으로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통찰력으로 진행하며 이 모임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4. 어떻게 하면 지속가능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전남대 캠퍼스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방법들을 생각하고, 고민하고,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야할 필요가 보이는 사역들도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 속에 하나님이 함께 해주셔서 정말 공동체에 필요한 사역을 진행하게 해주시고, 제가 앞으로 있을 1년동안 전남대에 꼭 필요한 역할을 감당하는 간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5. 광주지구 통일순 한빛순 활동을 2주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순장들이 점점 관심을 가져가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순장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임의 방향성과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통일순을 이끌어갈 열정있는 간사님와 순장님들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필요들을 주님께서 채워주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통일순으로 잘 만들어져나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