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CCC 협동간사 4번째 보고편지

5월 1일 수요일에 근로자의 날 기념으로 사범대&경사인대&농수의대와 함께 야구장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과의 즐거운 추억도 쌓을 수 있었고, 오랜만의 야구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원래는 비예보가 있어서 우산을 챙겨갔는데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맑은 날씨를 허락해주셨습니다. 이 날 KIA가 KT를 9대 1로 이겼고, 양현종이 완투승을 한날입니다. 기아 우승 가즈아!!!

 

 

5월 2일에는 박성민목사님의 강의로 채플이 드려졌습니다. '다윗의 어깨위에 올라타라'라는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강의를 해주셨는데 강의 내용을 통해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광주지구 간사님들과 함께 식사교제도 하고, 여러가지 이야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월 2일 채플 후에 전남대 하나 임역원 친구들과 함께 리트릿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사역하느라 열심히 달려와서 많이 지쳤을텐데 맛있는 거 먹고, 함께 즐거운 게임도 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에 대한 질문들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고, 진짜 배꼽빠지게 웃었답니다. 지금도 웃기네요 하하하

 

 

5월 7일에는 총단과 함께 전남대 캠퍼스를 돌아다니면서 기도하는 느혜미야기도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퍼스 기도제목뿐만 아니라 단대별로 기도제목을 가지고 캠퍼스 곳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특별히 여름수련회를 준비하면서 한 영혼이라고 여름수련회에서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고 변화되기를 간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5월 9일에는 전남대학교 소강당에서 캠퍼스 채플을 드렸습니다. 전남대에서 채플을 드리니까 평소에 참여하지 못했던 지체들도 많이 참여했고, 여름수련회를 기대하며 채플을 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여름수련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오직 주' 찬양도 율동과 함께 하면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었고, 특별히 이번 특송은 저를 포함한 3분의 간사님들이 하나님 사랑안에서 하나님의 꿈을 꾸며 같이 걸어가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고 진행했습니다. 채플이 끝난 후에 함께 치킨모임도 하면서 즐거운 교제도 진행했답니다~

 

 

5월 10일부터 11일까지는 자생대&농수의대 리트릿이 중흥교회에서, 경사인대&사범대 리트릿이 센터에서 진행됐습니다. 저는 자생대&농수의대 리트릿 메시지를 맡게 되어서 중흥교회를 갔는데요. 단대 지체들끼리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고, 특별히 여름수련회에 가야하는 이유에 대해 도전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체력이슈로 이제는 밤을 새지는 못하지만 깨어있는 시간동안 최대한 몰랐던 지체들을 알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서로의 동역자로 세워지는 좋은 시간이 되었기를~~!!

 

 

5월 11일 오후 8시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한빛순 모임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새로운 시도를 해보았는데요. 다른 지구순장님들과 함께 통일순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창원지구, 포항지구 순장님들에게 광주지구 통일순 활동에 대해 소개도 해드리고 서로의 통일순 상황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김예림순장님, 정건영순장님, 장세영순장님이 본인의 통일비전과 간증에 대해서 학생 TED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다양한 순장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많은 다른 지구 통일순과의 합동모임을 진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5월 17일에는 전남대기독연합 주체로 크리스찬 찬양제가 있었습니다. 저는 공대&예술대 리트릿 담당간사로 참여를 해서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1등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우리 전남대 순장, 순원님들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하나님을 향한 사랑 덕분에 1등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우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더 알게 되기를~~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여수에서 공대&예술대 리트릿이 진행됐습니다. 뜨겁게 하나님을 예배하는 시간, 우리가 왜 여름수련회에 가야하는지 동기부여하는 시간, 함께하는 즐거운 불놀이 시간, 그리고 야식과 보드게임의 시간까지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공대는 오른손법칙의 공대포즈, 예대는 마이크로 노래부르는 것처럼 포즈를 하고 찍어봤는데 너무 귀엽지 않나요?!! 여수까지 먼 곳이었을텐데 다들 와서 즐거운 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당!!

 

 

 

5월 25일에는 EXPLO7424의 주제에 맞게 지역교회와 연합 전도훈련이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저희 팀은 신가벧엘교회와 함께 진행이 되었는데요. 더포강의를 진행하고, 코저너 전도도구를 활용해보고, 직접 학생들과 함께 지역 전도실습까지 해보는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었고, 성도님들의 마음을 만지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CCC와 지역교회의 연합이 많이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5월 29일에는 여름수련회 전남대 기도체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단위로 가능한 시간대에 순장, 순원님들이 함께 여름수련회를 위해, 전남대 캠퍼스를 위해,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름수련회를 가야하는 이유를 본인 스스로가 하나님 안에서 찾아야 하기에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 시간을 통해 여름수련회에 참여하는 모두가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고,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발견하고, 삶의 진정한 변화가 일어나는 수련회가 되기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전남대에 부흥하라~

 

 

 

그리고 8주간의 순장교육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새롭게 순장의 삶을 결단한 이들이 배운 것을 삶에 적용하고, 지금부터 순원을 위해 기도를 심으며 순장의 삶을 잘 준비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공대대표와 연순장을 했을 때 가장 사역하면서 기쁜 순간을 물어보면 항상 순장수료식 때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순장의 삶이 정말 귀하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새롭게 순장의 삶을 시작하는 이들의 삶을 정말 응원하고,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차길 바라며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나눕니다!!!

 

1. 지금 여름수련회 가등록을 114명의 지체들이 한 상황입니다. 여름수련회에 아직 등록하지 않앗지만 꼭 가야하는 지체들이 있다면 그들이 여름수련회를 결단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뜨겁게 만나는 경험을 하게 하시고, 지금 여름수련회를 등록한 지체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여름수련회를 향한 마음을 계속 품고 기도로 준비하여 각자에게 허락하신 은혜를 풍성히 경험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2. 성장순 모임과 순모임을 매주 상당히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지체들을 만날 때 성령충만하게 하시고, 한명 한명의 지체들의 영적인 상태와 성장해야할 요소들을 잘 파악해서 그들 각자에게 필요한 사랑과 권면을 균형있게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3. '체력이 영성이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요즘 체력의 중요성을 더욱 느끼고 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홈트레이닝과 런닝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데 이러한 꾸준한 운동을 통해 사역을 잘 감당할 체력을 허락하여 주시고, '세월을 아끼라'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시간관리를 철처하게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4. 여름수련회를 앞두고 임역원들이 지칠 수 있는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역을 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이 너무나도 크기에 그것에 반응하여 나오는 즉,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안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넘치는 사랑으로 사역하게 하시고, 그 사랑이 전남대 씨맨들 뿐만 아니라 전남대 캠퍼스 전체에 흘러가는 놀라운 역사가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5. 광주지구 통일순 한빛순에 대한 많은 고민이 있습니다. 한빛순 다음 리더십에 대한 고민도 있고, 어떻게 하면 지구 사역과 잘 병행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혜를 허락하여 주셔서 광주지구 안에서 통일순사역을 어떻게 진행해나가면 좋을지에 대한 해결책들이 생각나게 하시고, 복음통일과 북한에 대해 관심을 갖는 많은 씨맨들이 더 열정적으로 이 모임에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