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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우의 신앙/전남대 CCC 협동간사

전남대 CCC 협동간사 1번째 보고편지

by 귀찬우 2024. 2. 20.

    샬롬!!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2024년 새해는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1월 1일부로 광주지구 협동간사로 발령을 받았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간사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ㅎㅎ

 

    1월에 2주간의 BD단기선교를 다녀온 후 저는 협동간사의 삶을 준비하면서 동역자개발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9월에 전임간사를 지원하기 전에 남는 시간 동안 저는 더 훈련받고, 간사로서 경험을 쌓기 위해 협동간사를 지원했습니다. 작년 8월부터 지속적으로 아르바이트를 했던 맥도날드도 그만두고 거의 풀사역자처럼 살기로 결정했습니다. 협동간사의 삶을 살아내기 위해 재정적 후원이 필요해서 저는 1월, 2월 간 저를 후원해줄 동역자들을 만나면서 지냈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동역자분들이 저에게 기도와 재정의 지원을 해주었고, 어느정도의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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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저는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통일순장캠프에 다녀왔습니다. 복음통일에 진심인 전국에 있는 많은 순장님들을 만나고, 새로운 도전을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광주지구에 총 17명의 순장님들이 참여해 NK사역부에서 가장 많이 참여한 지구로 상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NK에 대한 하나님의 비전을 더욱 확신하는 시간이 되었고, 광주지구 통일순 한빛순을 통해 더 복음통일운동을 일으키고자 하는 열정이 생기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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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순장캠프가 끝나자마자 저는 순천으로 가서 65대 하나임역원 리트릿에 참여하였습니다. 서로 오랜만에 만나서 어떻게 지냈는지 나눔도 진행하고, 앞으로 24년 새학기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학기 사역에 대한 피드백을 진행하면서 어떻게 전남대 CCC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공동체로 만들어갈지 회의를 진행하면서 앞으로의 방향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저에게 이 리트릿은 64대 연순장이 끝난 후 1학기 동안 사역을 진행하지 않았기에 전남대가 어떻게 사역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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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9일 채플에는 공식적으로 협동간사로 저를 씨맨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항상 순장님으로 불렸던 제가 간사님이라고 불린다는 사실이 어색하긴 했지만 캠퍼스 가운데 영적 운동을 일으키는 간사로 살아가겠다고 공식적으로 시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첫 마음이 식지 않고 지속되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힘쓰는 간사가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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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광주지구 리더십 캠프가 있었습니다. 항상 리더십캠프를 학생입장에서 참여하다가 간사로 참여하니까 느낌이 많이 달랐습니다. 특별히 학생들을 위해 식사준비를 하면서 100인분 가량의 음식을 요리하고 설거지하는 것이 얼마나 고된 일인지 깨닫게 되었고, 그 동안의 간사님의 사랑과 헌신에 대한 감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학생들이 먹는 모습만 봐도 배부르다는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고,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녁 집회에는 크루세이드 싱어로 섬겼는데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가 너무 컸고, 합주기도회 시간에 캠퍼스를 위해 눈물로 기도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우리가 항상 외치는 캠퍼스 복음화, 민족복음화, 세계 복음화가 구호에만 그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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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에 저는 간사의 삶에 대한 인수인계도 받고, 전남대 새학기 사역을 준비하면서 시간을 보내고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속적으로 '간사의 삶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간사의 삶에 대한 저만의 답을 발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간사님들과 많은 대화를 하고, 주님께 질문하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리더로 더욱 성장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새학기 사역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클래스미팅과 날개달기, 알림아리 등 쏟아지는 사역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잃어버린 영혼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더욱 닮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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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이번에 광주지구 통일순 한빛순 담당간사를 맡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한 학기동안 광주지구 통일순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 어떻게 복음통일운동을 일으킬 것인가 등에 대한 고민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36명의 학생들이 한빛순에 참여해주고 있으며, 광주지구 2개의 캠퍼스를 제외한 모든 캠퍼스에 순장님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통일순 멤버들이 정말로 복음통일이 될 그날을 준비하는 통일리더로서 한명 한명이 잘 세워지기 위해서 어떻게 이 모임을 진행하면 좋을지 고민을 하고 있기에 동역자님들의 많은 기도와 관심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제가 이제부터 한달에 최소 1번씩 보고편지를 보내려고 합니다. 함께 기도와 관심으로 동역해주시고, 마음이 더 있으신 분들은 적극적으로 동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날씨가 춥지도 따뜻하지도 않은 애매한 날씨 가운데 감기 각별히 조심하고, 항상 주님과 동행하며 영육간의 강건한 하루하루를 보내시기를 기도합니다!!

 

 

 

동역자님들에게 저의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1. 아무리 일이 바빠도 그 가운데 하나님과의 교제를 놓치지 않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가지고 사역하는 간사가 되기를
  2. 3월 초 2주간 정말 바쁜 일정 가운데 하나님이 주실 열매를 기대하며 새학기 사역에 참여할 수 있기를
  3. 항상 영적으로 깨어 있어서 학생들의 영적인 상태를 점검해주고, 학생들이 역량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돕는 삶을 살아가기를
  4. 광주지구 통일순이 이번학기 가운데 모든 모임의 퀄리티가 높아지고, 광주지구 모든 캠퍼스에 복음통일운동이 일어나기를
  5. 바쁜 가운데도 자기계발을 놓치지 않고 도전하고 성장하는 간사로 살아가기를

 

 

지금까지 저의 긴 보고편지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그리고 저의 개인 브이로그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습니다. 저의 더 자세한 일상을 보고 싶다면 이 링크에 들어가셔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링크 : https://www.instagram.com/v_log_of_growwoo?igsh=OW1xcGx1Y3ZnbzJp&utm_source=q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