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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ccc 공대대표 오늘은 21년도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1년간의 ccc 공대 대표의삶을 되돌아보려고 한다. 내가 공대대표를 시작했을 때 당시의 상황은 코로나로 인해서 대면 사역을 하지 못하다가 서서히 대면으로 사역을 진행하게 되는 과도기였다. 20학번, 21학번은 코로나의 직격타를 맞아서 대면으로 활동을 거의 해 보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복학한지 얼마되지 않은 18학번들 또한 대면에 대한 기억이 저 멀리 있었기에 사역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막막한 상황이었다. 그래도 맡겨진 역할이 있었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살고 싶었던 마음이 컸기에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해보기로 했다. 일단 공대 지체들을 모두다 만나보기로 했다. 내가 모르는 공대 지체들도 있었고, 공대 지체들 한 명 한 명과 서로의.. 2023. 11. 1.
전남대 비전순 나는 사람을 변화시키고 동기부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런데 사람들이 자신이 세운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좌절하는 모습들을 주위에서 많이 보곤 했다. 그래서 여름수련회를 시작으로 비전순이라는 모임을 범수랑 시작하기로 했다. 방학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이 사간을 잘 활용해보자는 취지로 시작한 모임이다. 그래서 여름수련회 캠퍼스 모임 시간에 비전순 광고를 했다. 방학 때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시간을 잘 보내고 싶은 사람들을 모집했다. 꽤 많은 인원들이 지원을 했다. 내 기억으로 12명의 지체들이 지원을 해서 모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이 모임을 목적은 간단했다. 자신이 세운 3가지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일주일간 열심히 살다가 어떻게 실천했는지를 나누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 2023. 11. 1.
전남대 도전장학금 실패 오늘은 3학년 1학기에 도전했던 도전장학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나는 2학년 1학기에 도전장학금에 도전을 했었다. 그 때는 코로나 시기를 직격타로 맞은 20학번과 경쟁을 해야 했기에 1차 서류에 낮은 커트라인으로 쉽게 합격했었다. 그러한 경험이 있었기에 이번 도전장학금도 가볍게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나는 수상, 자격증, 특허 등의 경험이 없었기에 자기 계발 분야로 승부를 보려고 했었다. 그리고 토익도 나중에 취업 준비할 때 본격적으로 공부를 해서 점수를 높일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예전에 맞았던 점수를 유지하는 것으로 만족했다. 작년의 경험을 토대로 가볍게 1차 서류는 합격할 것이라는 생각했다. 하지만 나의 이러한 생각은 착각이었다. 커트라인은 생각보다 높았고, 수상이나 자격증이나 특허 등에서.. 2023. 11. 1.
22년 ccc 여름수련회 오늘은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어 정말 오랜만에 대면으로 이루어졌던 2022년 여름수련회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2018년 제주도에서 있었던 여름수련회가 하나님을 깊이 만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고, ccc라는 공동체에 너무나 잘 들어온 것 같다며 감격에 벅차 이야기했던 그때의 순간이 떠올랐다. 코로나로 인해 많이 위축되고 힘들었던 모두의 삶 속에서 진정한 회복이 있는 수련회가 되기를, 그리고 특별히 공대 대표 순장을 하고 있었기에 수련회에 간 공대 모든 지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원했다. 사실 공대의 여름수련회 목표는 30명이었다. 최대한 많이 데려가고자 꿈을 꿨다. 하지만 너무나 아쉽게도 22학번에 몇 명의 지체는 가지 않으려고 했고, 여러 가지 각.. 2023. 11. 1.
5.18 마라톤 대회 나는 군대에서 마라톤 풀코스를 뛴 후로 마라톤에 대한 도전을 또 해보고 싶은 마음을 계속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진 후로 대면 마라톤을 사라졌고, 거의 비대면 마라톤만 진행되었다. 그래서 대면 마라톤의 매력을 느꼈기에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난 후 대면 마라톤에 도전해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학기 중에 바쁜 일정으로 인해 꾸준히 운동을 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했다. 그래서 5.18마라톤 하프코스 2시간안에 들어오는 것을 목표로 친구들과 함께 꾸준히 운동하려고 다짐했다. 하지만 나의 다짐은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사역과 공부를 병행하다보니 꾸준히 운동할 시간을 내는 것이 불가능했다. 군대에서는 거의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 보장되었.. 2023. 11. 1.
22년 ccc동아리 알림아리 이번에는 ccc알림아리 기획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코로나 상황이 잠잠해지면서 감사하게 2년가량 진행하지 않았던 동아리 알림아리가 계획이 되었다. 그래서 알림아리 공연 기획을 맡겠다고 자원해서 공연팀을 꾸리기 시작했다. 일단 먼저 나는 주제를 정하고 싶었다. ‘어떠한 메시지를 전하면 좋을까?, 무슨 주제의 노래를 선정할까? 등’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러한 질문 끝에 코로나로 인해 지쳤던 이들에게 위로와 새로운 시작의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 그래서 주제를 새로운 시작, 설렘, 봄, 희망 등의 카테고리 안에서 ‘ccc에 들어오면 엄청나게 좋은 것이 숨겨져 있다. 그러니까 들어와라.’는 이야기를 전하기로 했다. 그 다음으로는 멤버를 구성하려 했다. ccc에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 다양한 장르를 .. 2023. 11. 1.
순창 동력 패러글라이딩 나는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사람이다. 그중에 예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패러글라이딩인데 정말로 감사하게도 산성 순장님 덕분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동력패러글라이딩을 하게 되었다. 동력 패러글라이딩은 기존의 패러글라이딩과는 다르게 위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동력을 가지고 아래에서 위로 날아오른다. ‘하늘을 마음껏 날고 싶어라. 대나무 헬리콥터!!’ 노래처럼 버킷리스트를 달성할 생각에 신이 났다. 하늘을 날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기고 싶었다. 하지만 좋지 않은 소식을 듣게 되었다. 꽤 많은 사람들이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해야 했는데 바람이 심상치 않았고, 요셉이와 나는 거의 마지막 순서이었기 때문이었다. 도중에 동력 패러글라이딩 장비가 고장이 났는지 교체도 하였고, 패러글라이딩을 운전해주.. 2023. 10. 31.
지역 고교생-대학생 교육봉사 프로그램2 오늘은 8주 동안 열심히 진행했던 고교생-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증이 나왔다. 지금부터 지역혁신플랫폼에서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2차 도전 이야기를 시작해보겠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나는 작년에 진행했던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피드백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진행했던 1차 멘토링 프로그램은 형식적인 느낌이 강했다. 코로나 상황과 물리적 거리로 인해서 대면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기 어려웠고, 그로 인해 멘티와 친밀감을 갖는 것에 있어서 어려움을 느꼈고, 멘티 친구의 필요를 정확하게 알아내지도 채워주지도 못했다. 그래서 나는 코로나라는 위기 속에서 이번 멘토링은 첫 만남은 무조건 대면 만남으로 진행할 것이고, 최대한 그 친구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멘토링을 진행하고자하는 다짐을 했다.. 2023. 10. 31.
삼성드림클래스 최종까지 오늘은 삼성드림클래스를 준비했던 최종결과가 나오는 날이다. 그래서 붙을거라고 확신까지는 아니지만 엄청 기대했던 나는 결과를 씨룸에서 확인하려고 컴퓨터를 켰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불합격이었다. 나는 그대로 얼어붙었다. 어느정도 붙을거라고 자신있었는데… 떨어지다니…ㅎㅎ 아무튼 나는 살짝 충격을 받았다. 나의 삼성드림클래스에 대한 도전의 시작은 아는 형의 대외활동 추천에서 시작되었다. 삼성드림클래스라고 하는 대외활동이 있는데 중학생들에게 공부를 알려주는 건데 시급이 39700원이나 된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와, 이거 무조건 해야겠다.’ 라고 결심을 했었다. 그렇게 군대를 가고 나는 전역하면 삼성드림클래스를 꼭 해야겠다고 매번 다짐했고, 전역을 했었다. 하지만 전역 후에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삼.. 2023. 10. 31.
4회 통일순장캠프 수료 통일에 대한 마음이 언제부터 생기기 시작했는지 솔직히 모르겠다. 확실한 것은 다니엘 기도회를 통한 탈북민들의 간증을 듣고 통일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는 것이다. 탈북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같은 민족이지만 북한주민들은 우리와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인권유린이 당연시되는 나라 속에서 살아가는 그들은 참자유를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 그들이 어떠한 잘못을 했길래 그러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일까? 이러한 질문이 나의 생각과 마음을 강타했다. 통일을 해야하는 이유는 확실하다. 하나님은 민족복음화를 원하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야하기 때문이다. 북한의 김정일을 우상으로 섬기고 있는 그 나라에 하나님의 시선이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한 것 같다. 그래서 통일을 준비하고 있는 ccc .. 2023. 10. 31.